김연경 소감 놀라운 이유

김연경 소감 놀라운 이유

김연경 소감이 인스타 그램에 공개되어서 화제이다.

 

10일 김연경은 인스타그램에 올림픽이 끝난 후에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소감을 올렸다.

 

 

아마도 공항 입국시 논란이 되었던 "감사 강요(?)" 인터뷰보다는 훨씬 더 본인의 속 마음을 잘 전하지  않았나 싶다.

 

<김연경 인스타그램 내용>

 

"올림픽 모든 일정이 다 끝나 버렸다" 며, 말문을 열었다.

올림픽을 위해 준비 했던 모든 순간들이 필름처럼 머릿속에 떠올라지면서

내가 얼마만큰 이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스포츠는 결과로 보답을 받는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준비를 하면서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이 중요하다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렇게 준비를 해서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도 나는 받아들일 자신이 있었고
후회 또한 남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그만큼 난 모든 걸 쏟아 냈고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그 이상은
할 수 없었을 것 같다.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 여자배구가 참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어떻게 이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우리가 힘든 순간에도 하나가 돼서 싸울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말을 전했다.

글 마지막으로 "#라스트 댄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는데, 아마도 국가대표에서는 은퇴한다는 의미인 것 같다.

김연경을 비롯해서 모든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경기에 충실하고 열정을 다해서 임했다는 것이 아마도 사람들이 이번 여자배구에 대해 
관심을 같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김연경은 참 호불호 없이 다들 좋아하는 선수인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예능에 나올 때는 "배구 잘하고 재밌는 친구네"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번에 도쿄 올림픽 보니까 이 정도로 잘하니까 월드 클래스구나!!

그리고 또 드는 생각은 역시 운동선수는 운동할 때가 진짜 멋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연경 선수는 배구할때가 가장 멋진 것 같다.

앞으로 일정은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고 
휴식 이후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와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남은 선수생활 멋지게 하시길 바라요.